10월이 지난지 벌써 6일이나 지났어요. 이 포스트를 할로윈 전에 꼭 써야지라고 마음먹었는데 너무나 바쁜 10월이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저희 집은 10월이 일년 중 가장 바빠요. 가족들의 생일들이 모여있기도 하고, 아이들 원 행사도 이 달에 몰려 있어서 그래요. 그중에서도 아이들 마음을 설레게 하는 건 할로윈입니다. 다른나라 전통에 왜 난리냐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요, 멋진 코스튬과 무서운 괴물 이야기, 달콤한 Treat or Trick 장난은 아이들에게 분명 매력적인 놀이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지난해에도 할로윈 모임이 두 번 있었어요. 하루는 키즈카페를 빌려 친구들과 파티를 했고 하루는 저희 집에서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 파티를 했죠. 의상은 2만원선에서 아이가 원하는 드레스를 인터넷으로 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