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랩 2

[2018년 5월 :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봉투] 6월 리워드를 공개합니다!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봉투 사용하기 도전 두번째 달, 쇼핑패턴도 달라진 것 같아요. 쇼핑의 기준 중 하나가 '비닐포장 유무'가 되다보니 대형마트에서의 쇼핑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야채나 과일도 리스트에 있는 것 중 비닐포장이 아닌 것만 골라사다 보니 한 번 쇼핑에서 구매하는 청과물의 수는 2~3개 정도에요. 그리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썪어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재료 중심으로 요리하게 되었구요, 이러한 패턴이 쇼핑 비용도 덩달아 줄이는 효과를 미치고 있습니다.이번 달에는 아파트단지내 들어선 시장에서 장을 봤어요. 시루에 키워 파는 콩나물을 재사용봉투에 담아왔죠. 여러군데 장사하러 다녔는데 콩나물을 비닐봉투에 안넣어가는 사람은 처음이라던 사장님 말이 기억이 나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지 모르겠지만, 면으..

비즈랩(Bee's wrap)을 구매했어요!

실리콘, 스테인레스 빨대와 함께 아마존에서 비즈랩도 구매했어요. 상품화된 비즈랩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인데요, 중간 비닐창 빼고 포장 또한 군더더기 없이 재생종이로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는 작은 종이 하나, 그리고 크기 별로 3장이 들어있어요. 몸에 좋을 것 같은 벌꿀향이 진하게 납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을 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투명 랩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막상 설명서를 읽어보니 차가운 물로 씻어야하고 재사용 기간은 1년이고(반영구는 아니었어요) 육류를 싸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죠. 불에 약하니 전자렌지나 오븐에 넣으면 안되고 커팅보드로도 사용하지 말라고 해요. 제약이 참 많죠...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쓰임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살 때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