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

종량제 봉투를 샀더니 비닐 재활용 전용봉투가 같이 들어있어요.

2025년 새해입니다. 일상이 사라진 요즘이지만, 새해 계획은 세우셨나요? 전 올해 “많이 공부하고 기록하자”를 방향으로 잡았답니다. 제가 경험하고 접하고 공부한 환경과 관련한 내용을 블로그에 많이 기록하고자 해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첫 블로그랍니다.지난 12월 22일, 어느 때처럼 가까운 편의점에서 종량제 보투 20L 한 묶음을 샀어요. 훼손 방지 스티커를 자르고 폈더니, 아래와 같이 ’비닐 재활용 전용봉투‘와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송파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종량제봉투 구매 시 ‘비닐 재활용 전용봉투’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해요. 2022년 서울시 폐비닐 발생량은 하루 730톤인데, 이 중 328톤(45%)은 빈리배출돼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고, 402톤(55%)은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

2024년 서울시 재활용 정책 1등 자치구는 어디?

서울시는 지난 18일 '2024년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처음 발표한 재활용 우수 자치구 대상(환경부 장관상)은 바로 '송파구'입니다. 송파구는 폐비닐 분류·선별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했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량제 폐기물 감소율(-9.5%)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송파구는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박을 수거해 영농조합으로 전달해 비료/사료로 재활용했고, 폐현수막 수거·재활용량도 연간 5t 이상을 기록했습니다.최우수상을 받은 관악구는 3000개 이상의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하였고, 중구는 봉제 원단 폐기물을 99% 재활용하였다고 합니다.서울시는 2023년 4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제로 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5개 ..